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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

2017년 성탄을 맞으며

  • 관리자 (shrine)
  • 2020-12-15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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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성                           탄

 

✟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후원회 여러분 모든 가정 안에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하면서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올 한 해도 많은 순례자 분들이 방문해 주시고 후원회도 많이 가입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올 해 새로 들어오신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서는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시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그 말씀은 처음부터 계셨다.’

예수님의 성탄을 보면서 천지창조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것 역시 새로운 큰 창조입니다.

첫 창조 이상으로 새 하늘, 새 땅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사건, 하느님을 모시는 하느님 나라, 이것은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뿐이다’ 하신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창조된 존재라는 사실이 믿음 안에서 우리에게 알려집니다. 나는 끊임없이 하느님으로부터 나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지만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존재하지 못합니다. 스스로 자유로운 존재 같지만 그분의 피조물이며 철저히 그분의 힘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 그분 안에서 숨쉬며 살아갑니다.”라는 사도 베드로의 말씀대로입니다.

나의 탄생과 세상창조 때만이 창조하시는 분이 아니라 오늘 매 순간 순간 하느님에 의해서 나는 탄생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있는 이 자리 역시 하느님의 소명이고 부르심으로 빚어지고 있는 노정(路程)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어떨까요?

하느님께서 보내주신 모든 협력자 여러분께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 하길 끊임없이 성지에서 기억하렵니다.

 

홍주성지에서

최교성세례자요한 올림

-- 2017년 성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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