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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

하느님나라3

  • 홍주성지성당
  • 2021-01-28 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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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나라3

 

진복팔단의 인간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지향한다.

진복팔단은 예수님의 맘을 젤 잘 표현한 구절이다.

하여, 예로부터 예수님의 초상화로 불리었던 것이다.

 

진리에 굶주리고 마음이 가난한 이들, 첫 출발이기도하다.

 

인간이 진리 외에 썩어 없어질 것만을 가지고 산다면 짐승 수준인 것이다.

그의 인생은 썩어빠질 것에 충성을 다하는 거다.

 

아무리 많은 고수입을 올리고 업적도 쌓고 해도

평생을 잘 먹고 잘사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산사람은 어떻게 될까?

 

나이 들 수록 뒷목이 뻑뻑하고 아무런 의미도 없고, 희망도 없고,

밥맛도 없고 살맛이 없어진다.

 

거기에 반해서 신앙은 삶의

의미를 부여해주고 가다가 넘어져도 다시 일으켜주고

이 고통을 허락하신분이 나를 내려다보신단 걸 느끼며 다시 일어난다.

 

그렇다!

신앙은 빛이다.

비록 완성은 죽을 때 이루어지지만 그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게 해준다.

 

그 때 이세상은 언젠가 떠날 곳임을 ...

그래서 이승 삶은 가벼워진다.

고집과 아집은 갈수록 해체되며 몸과 맘이 가벼워진다.

 

나이 들수록 더 바쁘다.

시편의 모든 말씀이

인생지도로 보이고

꿀 보다 더 달고 다나이다.

시간 만 나면 그분 말씀 안에 도취된다.

술에 취하듯....

 

나이 들수록 세상에 무심해지고 이제 주님을

마주하고 싶어질 것이다.

ㅡ이 정도면 잘 산거다

주님께 감사하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주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하늘에 보화를 쌓을 찬스로 삼아야한다.

 

부자들의 많은 돈보다

의인의 가난한 이들의 돈이 더 크다. ㅡ시편?

 

세상 모든 것은 소유를 위해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것 역시 영원한 생명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밥을 먹는 것도 팔다리 팔팔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영원한 진리를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한 것이다.

 

돈의 주인이 만약에 지옥 불에 간다면 차라리 그 돈이 없었던 것이 훨씬 낫은 것이다.

그 돈은 주인을 잘못 만난 것이다.

 

졸부들은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다. 나눔도 전혀 없다.

오직 본인만 생각한다.

남의 고통도 어려움도 전혀 모른다면, 공자님 맹자님의

인간의 기본인 측은지심이 결여된 절름발이 영성이 되기 십상이다.

 

현대인이 다시 회복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측은지심이다.

 

예수님도 이 측은지심으로 도성을 바라보며 눈물이 흐르셨다.

현대인은 남에게 법대로만 살면 그만이지...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걸로 할일을 다한 걸로 생각하고

자신의 자식만 중요하다.

 

남이야 죽든 말든... 신자도 마찬가지다.

ㅡ그러면 뭐 하러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를 선택하는 세례를 받나?

 

인간은 인간의 향기가 풍길 때 젤로 아름답지 않은가?

오늘은 복자 원시장 베드로께서 얼음이 된 당신의 몸을 껴안고 하늘에 이른 천상탄일이다.

 

순교자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 교구와 사제들과 신자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 가족들 후원회식구들을 돌보소서

집을 나설 때 나 길 위에서나

모든 것에서 나거나 들거나

늘 지켜주소서!

 

또한 한국의 모든 신자들을 위하여 빌으소서!

 

홍주성지

최교성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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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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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희 까르멜다 2021-01-28
    저도 요즘 시편을 쓰는중이에요.쓰면서 기도로 연결하고있어요.신부님,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장미 2021-01-28
    아멘!
    감사합니다.
  • 윤선희 2021-01-28
    아멘
    세상에 소외되고 어렵고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주님 함께 해주세요 아멘
    최요한 신부님 감사합니다
  • 정해남 루치아 2021-01-28
    눈보라가 세차게 불어온다ㆍ날씨 핑계로 사무장님 한테 전화를 했더니 걱정 말고 빨리 오라한다ㆍ오늘이 원시장 베드로 순교자님이 순교하신 날이다ㆍ순교자님께서는 얼어붙은 몸을 하느님께 온전히 밭치면서까지 순교 하셨는데ᆢ 난 날씨 탓을 했으니 ᆢ신부님 강론 말씀처럼 여기가 바로 에덴의 동산 인것을 ᆢ아직도 믿음이 부족한것 같다ㆍ천주교인으로 그것도 홍주성지 봉사자로 자부심을 갖게 해주신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ㆍ
  • 권오주베드로 2021-01-28
    아멘.
    오늘은 나 자신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있는 불쌍한 사람도 생각해 보면 그중에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신부님 말씀에 힘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 안현 디모데오 2021-01-28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길 빕니다.
  • 김정수카타리나 2021-01-29
    넘어져도 다시 일으켜주고 이 고통을 허락하신 분이 내려다 보시는 걸 느끼며 다시 일어난다는 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시편 구절이 좋아 요사이 기도로 합니다. 신부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디.
  • 채아가다 2021-01-29
    참으로우리가 예수님을 닮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머리에 쏘오옥 들어오도록
    강론해주신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류동규 마티아 를위하여 생미사 넣고싶습니다
    내일 사무장님께 전화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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