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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

* 사순 1주일

  • 관리자 (shrine)
  • 2021-02-20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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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1주일

 

마귀와 싸우고...

하느님 나라가 시작됨을..

 

 

이제 선이 악을 쳐 이길 것이다.

마귀는 인간의 통제 불가능한 상징이기도 하다.

 

교회는 이걸 싸워 이길 힘을 세상에 계속해서 심어준다.

 

하느님나라의 시작

이미 아니 아직

 

우리 역시 불완전한 상태에서 하느님나라를 겪는다.

 

내 자신의 영성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어떤 이는 이따금 신의 개입을... 신의 통치를 겪는다.

 

또 어떤 이는 매일 매일 그분의 손아귀에서 자신이 놓여 있는 걸 느낀다.

ㅡ우연은 하나도 없게 느낄 때

그분을 더 많이 느낀다.

그리고 그 분도 당신을 더 더 보여주신다.

 

하느님나라의 완성은 죽음 후 이지만ㅡ예수님 자신도 죽고 나서 부활하셨다.

 

이 승에 있는 한 완전한 부활은

없다. ㅡ간헐적으로 느끼겠지만

 

그러나 의인들은 하느님을 소유함으로써 세상 다 가졌다. ㅡ아쉬운게 없었다.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 것이다.

 

나도 요즘 바로 이걸 제일 많이 구하고 있다.

 

주님은 필요한 거 다 가져다 주셨다. ㅡ교적 하나 없는 성지에서 넘치는 봉사자도

 

한번 도 굶어 죽게 내버린 적 없다.

성당 없어도 전혀 아쉬움 없이 지내게 해주셨다.

 

후원회도 계속 보태주셨다.

물론 말싸주도 한 몫 했지만....후 원회 계속 물어다 주신다. 지금도 지금도....

 

 

가끔 나한테 디지게 혼도 나고 싸우다가도 순명의 이름으로 다 눌러버린다...

 

참 간단하다. 쉽다 나만 ㅡ홀로 나 혼자만 쉬운걸로..,

종결은 나지만... ㅡ아니꼬면 신부 되라지!

 

나도 그 모습에 속아서 ...

가끔은 남자세계에서 필요할 듯.. ㅡ성소를위해서ㅋㅋ

 

수 많은 이들이 하느님 나라에서 얻은, 하느님께서 나에게 힘을 보태 주신 것이다. ㅡ가끔은 나 잘나서 그런 줄 착각도 하지만 난 알고 있다 내가 기도해서 주신 선물들임을..

 

내가 대신 꽁짜 미사로 보속한다. ㅡ첨으로 밝히지만.

 

 

나와의 만남이 우연이겠는가? ㅡ그렇게 생각 한적 단 한 번도 없다.

 

오늘의 모든 만남이 주님께서 손수 해주신 야훼이레이다.

 

버스 40대만 분께서 보내 주신 게 아니라, 단 한 명의 순례자 일지라도

버스 40대 앞에서 하는 강론을 나는 늘 똑같이 해왔다.

 

그 분께서 내게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ㅡ그 시간은 내게 맡겨 주신것이다.

 

숫자와 양적인 유물론적인

사고와 거슬려 싸우고 싶었다.

 

한명이라고 대충하자는 유혹이 왜? 없었겠나?

 

그러나 내게 오신분들은 죄다

다 착한사람 또는 진리를 간절히 원하는 눈빛을 마주 대하는 순간...

 

대충이라는 맘은 사라지고

호텔 종업원처럼 서비스

해드리고 싶어진다.

 

그리고 사제적 교만함이 생기다가도

우리 해설사들의 단 한명도 1시간의 순례해설해주는 모습에서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해설사들 봉사자들 다 나보다 나이 많다. ㅡ내가 가장 막내다

 

나는 그분들의 연륜에서 오는 지혜를 배운다.

 

이 모든 게 하느님 나라가 아니고 무엇인가?

 

늘 매일 매일 그분의 지배를 느낀다. ㅡ모든 만남에서도...

 

홍주순교성지

머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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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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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자 2021-02-20
    찬미예수님^0^

    신부님 마음을 읽다보면
    코끝이 시큰해질 때가
    많습니다.

    왠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되어 버리고 맙니다.

    말씀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매일 새벽에 기도
    하면서 홍주성지와 신부님
    관계자 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 실비아 2021-02-20
    아니꼬면 신부되라지 신부님멋진분 좋으신분 인연 돼 주님께 또감사합니다 막내라 부럽고 다 부러운 신부님 고맙습니다
  • 김카타리나 2021-02-21
    예전에는 마귀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가니 아니 주님을 더 가까이 모시고자 노력하니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것이 마귀의 장난이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의 어리석음과 지혜의 부족이라고 내 탓을 하지만 자꾸 꼬입니다.
    무너져내리고 좌절하다가도 다시 주님께 매달립니다.
    저를 구해주실 분은 주님뿐이라는 믿음으로요.

    마귀와 싸우고...
    하느님 나라가 시작된다.

    첫 구절이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기도드립니다.
  • 박경복 크리스티나 2021-02-21
    일요일아침
    신부님의 강론말씀을 따라 내려가다보니
    어느새 입꼬리가 올라가 웃음을 꾹참아봅니다

    신부님의 속아서가?
    요즘 가끔 남편에게 속아서 왔다고
    말했던 저의마음에 위로와 답이됩니다

    어느 스님의말씀이 마음속에 손님처럼 오셨지요


    "고 목 생 화 별 시 춘"

    ( 마른 나무에 꽃이피어 특별한 봄이다 )

    라는 뜻이라니

    우리신부님께도 날마다 특별한 봄되시기를

    원하고 감사드립니다
  • 이복희 까르멜다 2021-02-21
    감사합니다
  • 한세실 2021-02-22
    사순 시작은 하느님과의 만남 홍주순교자분들 영성 늘~일깨워주시는 성지신부님 의 말씀 감사합니다 홍주상당 좁은 곳서 각곳곳으로 울림주심 주님께서 아실겁니다 힘 내시고 건강과 성지지킴에 더욱힘내시길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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