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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계발의 반성

  • 요한신부
  • 2021-11-01 2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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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계발에 대한 반성

이제 물질적으로 보이는 것에 치중했던 계발은 신자들도 신물이 났다

너무 큰 건물과 그 큰 땅들에 대해 질려하는 순례자들도 많다

또 나라돈을 얼마나 많이 따오는 것이 사제들의 큰 능력인양
열심히 경쟁하는 모습에
신자들도 천박해 한다

교회가 누룩은 되지 못하더라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교회가 나랏돈과 예산을 많이 따올수록 그 만큼 필요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도 해야한다.

또 받은 만큼 할 소리도 못한다.

이제는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나라돈 공동의 돈을 함부로 받지 말아야 할 것이다ㅡ거절도 해야한다.

어떤성지는 성지가 아니라 그 지자체의 관광지로 전락했다고 한탄들 하고있다
김대건 사제성지 인지?
교황님 성지인지? 모르겠다고....순례자들도 한탄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성지는 현재 100 억대의 예산을 따겠다고 혈안이 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사실 소문이 아니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보고도 했다.

이제 그만들 하자
천박한 계발은....
좋지 않은 돈은 인간을 썩게 만든다.ㅡ그래서 천박하다고 하는 것이다.

아직 산 사람을 동상으로 만드는 것이 좋게보이지 않는다

가톨릭은 2000년동안 죽은후 한참 후에 성인을 만드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산 사람을 마치 성인이나
되는 듯이 동상을 만들고 떠 받드는 것은 교리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만일 그가 죽은후에 큰 오류가 발견되면 동상 만든이들은 바보가 되는 것이다 ㅡ죽음을 무시하는 처사다
인간은 죽음후에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이건 완전히 관광업자들에게 교회가 먹힌 것이다.

이제 교회는 행사와 눈에 보이는 외적인 건물들보다는 내적자유와 영원한 생명으로 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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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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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토마스 A. 2021-11-04
    공경하올 신부님께 인사드립니다.
    신부님이 신례원, 여사울에 계실 무렵 몇 차례 뵈었다가, 오랜 만에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뵙게 됐습니다.

    평소 아쉬워하던 교회의 제도적 현상, 성지의 의미와 게발 등등에 대해 신부님의 글을 접하니 너무 공감이 됩니다.
    굳이 용기를 내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의견이 개진되고 협의되는 '교회'를 기대하는게 무리가 아니길 바래봅니다
  • reply 요한신부 2021-11-04
    반갑습니다
    쉽게 되진 않겠죠 몸에 밴 습성이 있으니,
    공동합의성은 성령의 뜻에 귀를 기울이는
    것인데.....

    각자 자신들의 위치에세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 안에서 울리는 하늘의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용기도 필요하고 진리를 더 위에 두는 갸치관이 필요합니다
    신부 주교 수녀 회장이란 타이틀에 할 말도 못하는 신자들의 미성숙과 함께 그 책임이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역할을 잘하는 것ㅡ아무리 책잉자라도
    아니오하고 답할 수 있을 때 서서히 변화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 박영이 2021-11-05
    신부님 말씀 백번 동의합니다.
    성지순례를 다니다보면 보여주기식 조잡스럽게 개발하는 곳에 맘이 많이 상해 올때가 있습니다.
    자연미는 없어지고 넘 인위적인 모습 실증이 납니다.
    무분별한 개발 제발 이제 그만~~
  • 가별 2021-11-07
    사제들 중에는 대사회적으로는 정의, 평등을 외치는 바리사이들이 많은가 보다.내로남불 무소불위를 많이 본다.기자로서 실망스런 모습도 너무 많이 본다.
    신자이기에 참아왔다.많은 정보도 가지고 있다.

    덕산성당 주임신부 (이창덕)신부님의 말씀이 나한테는 큰 신앙(믿음)을 주었는데,
    솔뫼성지 개발할 때 김대건신부님이 솔뫼를 크게 만들 것을 원하셨겠는가?
    지금 비가 새는 성당을 보수하기를 바라겠는가?
    이 말씀이 하느님의 말씀이고 뜻이 아니겠는가?
    이창덕신부님의 말씀이 지금까지 나한테는 신앙의 버팀목이 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교구청은 어떠한가?
    또, 어디로 가는가? 그런데 지금 교구청은 큰 성지들도 무리하게 교회답지못한 팽창주위를 보게 된다.신자들도 줄어드는데 왜 그리 큰 건물이 필요한지 모르겠다.세종 교구청은 시작 초기부터 무리였다고 들었다.500억의 교구청이라니, 교황청도 수락하였는지요? 현지 한국 교황대사도 답사를 하였는지요? 교황님도 아시는지 모르겠으나,그 곳에서 다 수락을 받고 했겠죠?

    김대건신부님 탄생지는 성지보다 관광지처럼 만드는 것입니까?
    성지하면 홍주(내포)성지 순교자 1,000여명이 되는 순교지입니다.
    학회 기록상 212명입니다.
    교구청에서는 성지를 우선한다면 홍주순교성지 아닐까요?이제 교회가 외적 성장이 아니라 내적으로 영혼이 쉴 수 있는,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하느님 나라를 되길 바라며 주님께 청합니다.왜 교회마저도 성지도 세상의 공원과 벤치 마케팅을따라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ㅡ사실 솔뫼도 옛날이 좋았다고집 사람과 많은(신앙인) 사람들이 늘 아쉬워하며 안타까워한다. 발길이 안 가며, 김대건신부님 탄생지가 관광지처럼 느껴져 가기가 불편해 하는 사람이 많다.가난하면서도 소박하고, 성인들이 사셨을 것 같은그런 곳이 좋겠다.

    * 오늘 복음 마르코 복음 12장 38절 ~44절중 40절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 기도를 길게 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과부들은 누구인가?

    * 이 글을 홍주순교성지 나기순루도비코 신부님이 보셨으면 합니다.

    *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 주님의 정의, 평등. 사랑이 늘 함께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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