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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세자요한보다 큰 사람들

  • 요한신부
  • 2021-12-16 0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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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요한보다 더 큰 사람들

세자요한은 여인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서 가장 큰 사람으로 불렸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도 그보다 더 크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무슨 말일까?~의미?
여인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과 하느님나라에서 나온 사람이
구별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비롯된 그 모든 것은 모두 다 합쳐도 하늘에서 나온 것을 따를 수는 없다.
이 세상것은 다 사라지게 되어있다
사라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겠나?이 세상은 과정이다
지나가는 정거장......교회는 순례자라고 표현한다

영원히 머물곳은 어디?
주님께서 오셨고 다시 가신 그곳이 가장 중요한 곳이다
이 곳이 중요했다면 예수님께서는 이곳에서 주구장창 머무셨을 것이다.

이 세상은 나의 세상이 아니다.하신 것처럼
크게 이승에 비중을 두지 않으신다.
주님은 이승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무관심하셨다.
아니 시간이 없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해 말씀하기도 바뻤다.
그 분은 영원한 것에만 관심을 두셨다.
장가가는 일도,시집가는 일도 거기에 맘을 쓰는 것도 허락하지 않으셨다.---

이 분이 수도원장이면 외출금지
요즘 하느님의 사람들이 영원한 것보다 다른 것으로 시간을 더 할애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님이 보시면 엄청 불호령난다
김창렬 주교의 책 은수잡록에 잘 지적했다.
미사를 데모용으로 쓰는 무식한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고....
사제의 근본은 영원한 나라의 향기가 나는 것이다.
하느님나라가 핵심이 되어야한다
세자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사람이다.
그리고 신약의 문턱에서 생을 마감한다.
그렇지만 제왕들도 예언자들도 그토록 고대했던 메시아를 보지 못했다.
이승에 정작 오셨건만, 알아보지 못했다.
오직 요한만이 담박에 알아본다.

주님이 오셨을 때부터 하느님나라는 시작되었다
하느님 나라란 바로 하느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예수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오직 그 분만이 그렇다
교회의 핵심은 영원한 생명,진리이다
부분적 진리 말고 완전한 진리이신 예수님인 것이다.
이 세상은 죄의 엄마에게서 나온, 죄의 사슬에 매여있는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로마노 과르디니 주님 책에서 이 사실을 가장 잘 설명한다.
이 세상은 구멍이 없는 원이다.
꽉 막힌, 하느님을 떠난 세상이기에 진리를 찾아볼 수 없다

바로 이곳 세상을 뚫고 들어가신 분이 계신다
그 원 속에 오신분....그래서 요한복음은 저 위에서 오신분
'위에서' 오신분을 아주 많이 강조한다
인간은 위가 아니라 이승의 죄의 땅에서 ......
그 땅에서 가장 큰 사람이 바로 요한이다
요한만이 하느님을 눈으로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요한만이 두눈을 들어 하늘을 본 것이다
그러나 눈 앞에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처럼
아쉽게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로 남는 운명은 어쩔수 없다
하늘이 정하는 것이다.
거기에 비해 우리는 그 큰 사람보다 크다
주님의 생명을 보고 만지고 함께 그 분을 황송하게도 벗으로 받아들여진다.
하느님 나라 사람들은 그 라인을 넘지 못한 구약의 사람 요한에게 "약오르지?"하고 큰 소리를 칠 수 있는 황태자들이다. 신의 자식들....

감사합니다 신약, 하느님나라에 태어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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