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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하느님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다.

  • 관리자 (shrine)
  • 2021-12-30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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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성                   탄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하느님의 정의는 시작되었다

세자 요한은 하느님의 눈으로 볼 때 여인 몸에서 나온 사람 중 가장 큰 사람이다 장차 얼마나 큰 사람이 될 까 하고 모두가 기대를 건 사람이었다그러나 세속적으로 볼 때 볼품없는 삶을 살았다.

대사제도 아니고 원로도 안되고  헤로데와 같은 출세도 못했다.

뭐가 그리 큰 사람이란 말인가?  그 큰 사람의 현실 삶은 그리 녹록지 못했다부질없는 인생을 미리 내다보았을까?  사막에서 은수자처럼 살았고 헤로데의 딸에 의해 자신의 목이 잘려 쟁반 위에 놓이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런 세자 요한이 하느님의 눈에는 가장 큰 사람으로 평가된다사실 하느님의 정의는 이승에서 시작된다마치 소크라테스가 신을 향유하는 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린 것과 맥을 같이한다.. 

참 행복은 외부에서 오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내안 깊은 곳영혼 가장 깊은 곳진리와 하느님이 계신 그 자리를 만난 이들이다.

이미 자신 안에서 참 자아를 만난 사람들이다.

자신 안에 있는 하느님의 모상을 만난 사람들이다이 승 그 누구에게도 무엇에도 권위를 내어주지 못한다참 진리만이 최고의 권위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일까?최고의 자존감은 어디서 오는가?

진복팔단에 잘 표현된다자신과 하느님의 관계를 잘 맺은 사람들이다. 즉 하느님과 일치를 이룬 이 들이다힘을 쓰지 않는다.

진리 안에 들어갈 때에 가장 큰 자존감이 흘러나온다인간의 진아진짜 자리가 바로 신적이고 진리이기 때문이다어찌 보면 인간의 참 자아는 하느님인 것이다.

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자체로 감사와 진짜 행복이 없다.                                   욕심과 권력에 눈이 멀어 공동체가 무너지더라도 자신의 자리와 출세에만 관심이 있다. 공동체를 다 이용해서 자신의 편리함 만 구하는 철저한 이기심....

거짓말과 말 바꾸기와 무책임함과 몰염치를 친구로 삼는다이미 성서에 다 나온다의인의 눈에 역겨운 사람들이다.

하느님을 주인으로 삼지 않고 마치 이승이 전부인 듯 산다 높은 자리를 늘 호시탐탐 노린다.  자신의 수족들을 자신의 출세와 권력을 위해 사용한다

혼자 지옥에 가면 다행이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그 딸랑이들과 후배들을 줄줄이 사탕으로 함께 가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다.

강론대에서도 예수님과 복음을 외면하고 세상과 사람들 애기만 한다.  예수님을 없애고 대신, 높은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아부나 하는 애기만 지껄인다. 자신의 힘만 키우느냐고 다른 이들의 아픔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기심의 화신들이다.

본당 신부도 발령이 나면 모든 짐을 빼고 그곳에서 깔끔하게 떠난다.  그리고 발길도 함부로 돌리지 않는다.

후임에게 민폐를 끼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이걸 모르면 생각 없는 영혼 없는 이들이다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나쁜 사람이고 미숙아다.

오호통재라..... .

이미 거기에 하느님의 정의가 들어있다그들은 잠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모사만 꾸미느냐고 기쁨이 없다거짓 웃음만 가득하다 아무런 향기도 없다이미 그 스스로 행복이 없다하느님의 정의가 그 안에 들어있다.

그리고 미래에도 심판대에서 주님께 많은 매를 맞을 것이다.  

세자 요한 같은하느님의 사람들은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네 보다 늘 한 걸음 떨어져 사는 듯?

진리를 외치며 단순하게 담백하게 순수하게 하늘만을 보고 살아간 것이다인간의 평가는 부질없다.   요한만이 유일하게 하느님을 알아차리고 이승에서 천주 창조주 하느님을 목수의 아들 인간예수에게서 느낀 것이다. 

하느님을 내 눈앞에서단 하루를 보고 듣고 손을 잡을 수만 있다면 일생 모두를 포기하고 그 하루를 선택할 사람들은 행복하다.

이승에서 주님을 알아보고 무릎을 꿇고 찬미한 인간세자 요한은 아마도 심장이 타오르는 행복지복 직관을 눈으로 함께 느낀 것이다 신을 눈앞에서 본 자는 타버린다고 모세오경에서 경고했던가?

이미 요한의 인생은 다 완성되었다 그리고 난 연후에 목이 잘렸다.   자신의 목이 날아가던 말던 이미 자신의 육체를 초월한 사람이었다.

하여자신의 목이 잘리든 말든 상관이 없는 것이 되었다  이승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다.  과연 이승에서 신을 향유하고 하느님을 보고 듣고진리가 움직이는 것을 본 지구 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사람여인의 몸에서 나온 최고로 큰 사람이었다.

의인들은 세속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진리에 눈이 먼 사람들이 늘 그렇다그들은 현실 적응 부적합자가 되기도 한다이승에서 저승의 가치관으로 살기 때문이다.

'인간은 죽는다'는 진리를 품에 끼고 산다.

사람들의 평판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알아듣는 사람들즉 빛의 자녀들은 다 알아듣는다의인들순교자들착한 이들은 이미 진리를 본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는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걸어 다니고노니는 것이 안 보이는가?

요한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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