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성지소식 > 신부님 말씀

신부님 말씀

성탄 2

  • 관리자 (shrine)
  • 2020-12-25 10:12:00
  • hit1994
  • vote18
  • 222.118.43.92

성탄 2

 

어제 성탄 전야를 잘 지내셨습니까?

아마도 2000여년 성탄밤중 제일 조용한 밤이었을 것입니다.

 

미사도 못 하고...

그야말로 미사가 바로 성탄인데...

우리는 매 미사 때마다 제대위에 탄생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제 제대에는 1년 내내 구유의 틀이 제대위에 상시 놓여 있답니다.

 

비록 미사는 못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집에서 기도하는 집집마다 성체의 은총을 내려주신다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산속에서도 순교까지 했으니... 그분은 미사 상관없이 똑같은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고의로 안 가는 것이 아니니...

 

묵상을 나눠봅니다...

 

시편 -주님의 법을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이건 진복팔단의 입문 첫 단추다. -진리를 구하는 자 행복하다.

 

아무리 많은 선행을 해도 지겹다면 그건 뭔가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조폭조직에 있으면서도 늘 괴로워하고 수도자를 동경한다면 그는 언젠가 그 조직에서 나오게 될 터,...

 

그래서 성서는

주님의 법을 지키는 이가 아니라,

주님의 법을 좋아하는 이라고 한 것이다.

 

왕궁의 헤로데를 부러워하는 이와 비록 외양간의 아기지만 하늘과 맞다있는 그 분을 추구하는 이로 나뉘어진다.

 

무엇을 구하고 바라는 가는 그의 인간성을 드러내는 첫 문? 이라할 수 있다.

 

나는 어떤 것을 가장 부러워하는가? 역시 그의 본성을 드러낸다.

 

영원한 철밥통인 본당신부생활은 아마도 김정은 못지않은 무소불위의 권한으로 안락할 수도 있다. -그때 자주 마음속 밑에서 올라오는 소리는 "나는 무엇 때문에 행복한가"의 되물음은 나를 깨어있게 했다. 아마도 초임본당신부 때였다.

만약 이 많은 본당신자들이 다 떠난다 해도 나는 행복할까? -식은땀이 난적이 있다.

 

하여 주님 안에 홀로 우뚝 선 선배님들이 난 젤 부러웠다. -그분들은 온통 영원한 생명뿐,...

현재 내 행복이 조건 때문인가? 진리 안에 있어서 인지를 자주 물어야한다.

 

세상은 잘 먹고 잘사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기도 한다.

 

신앙인도 이방인들과 같은 것을 구해야하는가?

주님의 법을 다 지키지 못해도 그건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이다.

 

옳은 일에 굶주리는 이들은, 소위 양들은 염소와 달리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 듣는다. 주인이 참 목자인지 삯꾼인지 그들은 선천적으로 안다.

 

그건 천지창조 전부터 주인님께서 염두 해 두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주님을 찮는데 개 고생할 것이다. -마치 칸트의 선험적 의식구조?

-진리를 구할 때. 예수님이 착한 목자임을 알게 되어 있다.

 

너희가 나를 더듬어 찾기만 해도 나는 그에게 나를 손수 보여줄 것이다.

 

심지어 양들은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 놓은 목자를 절대 잊을 수 없다.

 

코로나가 있어도 없어도 염소는 떠나가겠지만 양들은 다~ 오게 되어 있다. -창조의 법칙이다.

-양은 집짐승이기에 늘 주인을 따른다. 반면 염소는 들짐승이므로 주인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제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고집 쎈 놈-

 

신자 없다고

코로나 때문에 호들갑 떨 필요도 없다. -양들은 오지 말래도 다 오게 되어 있다.

예수님도 이승을 떠날 때 딱 한사람 요한만 보고 떠났다. 다른 11제자도 다 도망갔다.

 

그러나 지금은 한명보다 많지 않은가? 성공한 거다. -주님보다 사제들 능력이 좋은 거다. ㅋㅋ

나도 영세 준 사람 1,000명도 넘는다.

 

무엇을 구하는가? 는 목표물이 무엇인가? 와도 같은 것이다.

 

하느님을 구하십시오.

악은 자동적으로 멀어집니다. 와 상통하는 바이다.

 

악과 싸우는데 에너지를 다 쏟는 것 보다는 선을 진리를 강조 할 필요가 있다.

 

율법만 강조하고 교회법만 강조하는 건 의지력 강화? 법을 지키는 건 크게 의미 없게 된다.

 

속이 바뀌어야지!

인간의 선성과 인간본질을 되찮으면 된다.

 

하느님의 가장 큰 재산은? -인간이다.

인간의 본성이다.

신성이 깃든 인간성 말이다.

 

자신이 신성임을 알면

세상의 주인으로 인식될 것이다.

 

하느님을 섬기는 세상의 주인 말이다.

돈과 세상의 노예가 아니라,...

 

“세상을 다스리라!!”

 

-고 하신 주님 말씀 따라

주인으로 우뚝 서시길,...

 

눈치 보지 않는 자아를 찾아 나서길,...

그렇게 사신 저 구유에 계신분이 함께하고 계시지 않는가?

 

홍주성지

최교성신부 올림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11]

열기 닫기

  • 조정숙(율리따) 2020-12-25
    늘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원복녀.베로니카 2020-12-25
    좋은글.항상.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 박경복 크리스티나 2020-12-25
    와우! 신부님 성탄선물 감사합니다
    올 여름 처음 날만나고 이제 눈치보지않겠다고 눈물뚝뚝흘렸는데
    응원으로 받아갑니다
    힘과 용기를 나누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양들의걱정도 조금
    덜어내시고 신부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신순문 2020-12-25
    신부님! 이매체를 통하여 저희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핵심으로 강론 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다려졌어요.
    뵙고 미사드릴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 주님의딸예쁜안젤라 2020-12-25
    ♡♡♡기쁜성탄♡♡♡
    신부님 성탄 축하드립니다.

    신부님 행복하시지요?
    신부님 지금처럼
    늘 언제나 항상 행복하셔요.
    신부님의 행복이 홍주순교성지의 행복이고
    홍주순교성지의 행복이 순례객들의 행복이고
    순례객들의 행복이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입니다.

    신부님
    영육건강 위하여 아침 저녁으로 저희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최교성세례자요한신부에게
    영육건강 허락하시고
    겸손하고 행복하게 하시고
    당신의 선하신 뜻을
    최교성세례자요한신부에게서 이루소서!
    아멘.
  • 김요킴 2020-12-25
    신부님 성탄 축하 합니다~^
    오늘 열 강론의 말씀,
    아기. 예수님의 오심과 함께
    우리에게 전해주는 주님의
    메세지,삶에 방향 을 계시 새 주셨습니다~^

  • 김마리아 2020-12-25
    세상을 다스리라. 겁먹지말고. 위축되지말고.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성 프란치스코 2020-12-26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 김완주 2020-12-30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리자 (shrine) 2021-02-11
    이기주의란
    안젤라2020-12-26 07:44:32hit171vote0218.55.46.22
    홀로 외로이 성지를 지키시는 신부님이 미사도 못드라는 이크리스마스에 갑자기 생각나서 신부님께서 보내주신말씀을 봐야겠다고 찼아봤습니다

    나라가 위태로워도 내신앙만 지키면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종교를 탄압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찬성하는 사상을 가진사람이 아니라면 저도이기적이란 생각이드데요
    이럴때 모두 집에서 기도만 해야하나요?

    공산화 되가는 나라를 자키고 예수천국을 만들기위해 싸우시다 감옥살이를 하시는 목사님이 잘못된건가요?
  • 관리자 (shrine) 2021-02-11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한갑수 수산나2020-12-25 17:20:30hit119vote0223.62.204.39
    성탄 축하 드립니다.
    우리 성당은 어제 성탄 전야미사 2대, 오늘 성탄 미사 13대 봉헌하십니다.김승호 김범진 신부님 대단하십니다. 몸살 안 나시길 기도하며 살면서 처음 맞이하는 기이한 성탄절 보냅니다
    URL복사
댓글작성

열기 닫기

댓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