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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비판의 자유ㅡ정책비판의 자유

  • 요한신부
  • 2021-11-09 0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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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비판의 자유

우리는 회합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회합을 하는 이유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는데 있다
그리고 공동 합의를 끄집어 내는데 이르게 된다

회합과  토론장은 원래 서로다른 의견들이 충돌하고, 상호 비판을 주고 받는다  그러는 과정에서 의견이 개진된다
그러려고 비싼 시간을 내고 회합을 하는 건데 귀에 좋은
의견만  찾는 다면  뭐하러 회합을 하는건지?
의견을  주어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모임은  나는 가지 않는다
시간 낭비다.

반대의견을 내면 자존심의 스크레치를  받아, 적대감을 갖기도 하고 심지어 찍히기 까지 한다
더 좋은 의견을 내는 사람들은  찍히게 되고 반대받는 표적이 되기까지 한다 ㅡ이게 우리 현주소다

일종의 미성숙이다
인격과 의견을 서로 동일시  하는데에서 출발한다
가령, 나와 옷은 서로다른 동일시 할 수없는 별개의 것이다
내 옷을  평가하면  어른들은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인다ㅡ좋다 나쁘다 어떤 평가를 하던. . . .

그런데  속 좁은 사람들은 개중의  여자들? 아이들은  상당히  기분 상해한다  성숙할 수록 옷은 옷이고  나는 나이다
나와  그냥  딸린거들에  대해 분리시키는 지혜와 참된 자존감을  발견한다

하옇튼 본당 단체 에서도 이것이 안되면  회의를 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피곤한 회의가 된다
다른 의견이 두렵고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자좀감을  발견할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 의견과 그 지혜에 감사를. 더  좋은  비판을  기다리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진정한  자존감은 옷이 아니라 참된가치,인간성 인성 영성에서 발견하게 된다.  급기야는 하느님을  섬길 때에  가장 큰 자존감이  솟아난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을  다른 그 무엇보다 더 우선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하느님의 사랑은  조건에  있지 않다
참 자아를  만난 사람들은  세상적  그 어떤 비판도  의견도 수용하게 된다
그게 안되면  내게 딸린 부수적이고  편협적인  것도  그에 대한  비판도  수용하지  못하는 그릇이된다

의견 교환에 있어서도 도토리  키재기를 하는 좀생들도 있는데
울그락, 불그락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여 잘못된게  드러나도
추하게  인정을  안하는  부류도 있다
혼자  그렇게 민감해한다  그냥  의견일  뿐인 것을  가지고. . . .
이건  다  미성숙한  그릇된  동일시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세상적 사랑은 거의가 조건적이다 하다못해 이뻐서. , 공부잘해라는, 또는 돈이 있어서. . . 이런 조건이 우리들의  바탕이 되면 삶도  찌그러지는 것이다

조건적인  자존감은  쓸데 없는  것에  휘둘리게 된다
모든 관계도 그렇게  관계하게 된다  바판하나도  수용하지 못하는
저능아인 것인지?
의미와 가치가 천박하게 된다
이런 조건이 사라지면,  이쁜 것도 사라지면  나이들면 ,그 땐 뭘로 대체하려고?

잠시 주어지는 옷이  나 자신이  될 수 없다
내  옷에 가감없이  비판하라고 해라 ! 그래야 더 좋은 옷이 나올거다

조건 없는  사랑만이  우리  자존감을  키운다
그렇치 않으면    찌그러지고  왜곡된  자아가 자리를 잡는다.

참 자아는 진리에 자유롭다
거짓  자아를  뛰어넘어  아무리  화살이  쏟아져도  그냥
다른  의견일뿐이라고 . . , 그리고 진리에 가까운 건  받아들이면 
그만이다
누가  칭찬을 했다고  내 자신이 바뀌는 건 아니다 칭찬에  매달린 것을  잠시  그 기대를 해소해 준 것에 불과할 뿐이다
마친가지로나의 정책 의견에 비판을 했다고 해서 내 인격이 깍이는 것도 아나다
그걸 잘 받아들이면 피와 살이 된다

거짓자아에  매달리면  모두가 경쟁자로 보인다
모든 비판은  화살로 여겨지고, 그렇게 되면 에고에  붙잡혀 한발짝도 더 나아가지 않는다 ㅡ책만  많이  보았다고, 지식만 떠드는 꼴이다 머리만 클 뿐 마음은 크지 않는 것이다.
   나를  향한  충고나 비판은  진정한  자기를 찾는 과정이요 선물이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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