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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관리자 (shrine)
  • 2022-01-02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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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다사다난 했던 1년이었습니다.

 

도둑질도 첨이 힘들지 하다 보면,  몸에 배는 법  작년에 좀 힘들었지  올해는 작년에 교구청과 하도 많이 충돌을 해서 인지 올해는 그냥 그냥  내 소신을  글로 쓴 것 뿐이었습니다.  

죽어서 한 점 부끄럼 없는 덜 부끄럽게 주인님께 "잘 다녀왔습니다"하고 보고하고 싶어서... "소자 할 일을 했습니다"이승 뜨고 나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이 들 수록, 이승보다는 저승에 더  무게 중심을 두게 됩니다. 

주님께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은 나의 이기심의 발로 였습니다. 나이 들 수록  이승에서 인사 받기 보다는 저승에서 고맙다 요한 아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올 한 해 베풀어 주신 은인들후원해주시는 분들기도해주시는 수도자들과 나를 사랑해주시는 원로 신부님들그리고 나의 이 독설 때문에 시달리신 주교님들나를 위해 겁나게 많이 기도하신다는 서리 주교님(어저께 서리 주교님과 웃으며 통화 했더 랬다  1달 피정을 윤허해 달라고 허락 받았다ㅡ"최신부  네 마음 다 알아!  "ㅡ나는 속으로 이게 사제들 맘이지 싶었다) 

"일반회사 같으면 신부님 벌써 목아지 에요"신자들이  걱정해주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쭉~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내 자신이 많이 성숙해짐을  느낍니다

아프면서  큰다는 말은  진리 인 듯...

 나는 어릴 때부터 싸운 사람들과는 100%로 친해지는 마력이 붙어 다녔습니다.

 한해 마지막을 감사하는 맘이 더 커지는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인정하는 것이 주일 미사입니다

제물을 다 불사르는 희생 제사가 있듯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을 완전히 태워버림으로써  먹고 싶음을 희생하고  그 주인님인 하느님께  바치는 것이 비둘기 양들을 태우는 예식이듯이...  

 

시간을 온전히 바치는 것입니다주일 하루는 온전히 주인님 것입니다생계의 위협이 없다면 그날 하루는 주님 안에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리 주교님의 강의가 생각납니다. --주일은 일주일 일한 것을 축복완성영원의 것으로 돌리는 작업이라고.... 완성은 하느님의 몫이라고.....

 

20평밖에 안 되는 사흘셋 방, 땅 한 평 없는 홍주성지가 전국 1등 성지로 뽑힌 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습니다그중 으뜸은,  이곳 주임 신부인 필자가  성지개발과 해설 종사자와 도우미들 모든 것을 심지어는 강론 일체를 주님의 손끝에서 나오도록 나 자신을 비웠습니다.

순례자들이  식사를 하고 1시간 30분 가량의 성지 순례가 시작되면 본인은 성당에서사제관에서뒤에서 기도했습니다나 자신을  드러내고 싶고지식을 드러내고 싶음을 짖 누르며성지 해설을 하고 싶은 욕심을 다 내려놓고뒤에서 안전사고 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단 한번도  사고는 없었습니다.

50대의 버스가 와도, 10대 가와도,1명이 와도 똑 같이 30분 가량의 강론 시간에 같은 순교자의 영성을 목 터지게 외쳤습니다.

 

8년 간 성당이 없어 야외 미사를 했지만 단 한 번도 비를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 이 모든 곳이 주님의  돌보심이고 그 분의 손바닥이었습니다   당장은  성당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순례자들은 여기 아름다운 잔디밭 야외 미사를 원한다는 것을 눈치 빠른 필자는 그렇게 허락을 해줍니다신자들 레지오 행사를 닫힌 공간보다는 야외 행사 만이라도 자연에서 미사전례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하느님께서 지배하시길 다스리시길 바라며자신을 비우고 비우고 영적 우울증과 불면과 외로움과 싸우기 위해,  보고 싶은  인간도 멀리했습니다은수자로 8년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나는 자유다"를 외치며아침 눈을 뜨며 가슴이 벌렁벌렁  떨리며 태양을 맞이합니다기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마지막 기도입니다무슨 일을 하든지 공자님처럼 하늘의 뜻과  늘 부합했으면 바랄께 없겠습니다.

 

마치 아가서에 나오는 신부를 맞이하는 신랑인 듯이 너무나 행복한 성무일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홀로서기의 결과물입니다

이제 고독도 스트레스도 외로움의 단어는 머리 속에서 사라 진지 오래 입니다인간을 찾니  않게 되었습니다

8년의 긴 방황과 터널을 어둠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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