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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말씀

하느님나라

  • 관리자 (shrine)
  • 2021-01-23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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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나라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그 한 가지가 무엇일까?

 

과연 무엇이 최고로 중한디?

여러분은 첫 번째를 무엇을 뽑습니까?

 

대부분 자식? 건강? 돈? 평화? 등등일 것이다.

 

사실 젤 중요한 거

세례 때 다 나온다.

영원한 생명을 구한다고...

하느님나라 그리고 그 주인님이신 하느님이시다.

 

그러나 성당에서 나오는 순간 말짱 도루묵이기도 하다. -입에 풀칠은 해야 하니,

돈과 건강을 최고로 챙긴다. 여자들은 얼굴에 엄청 투자한다. 몸매와 함께...

 

뿐만 아니라 허영심과 더불어 껍데기와 평판에 더 가치를 두기도 한다.

 

그 시간 그 열정으로 영혼구령에 바쳤으면 성인들 많이 나왔을껴.....

 

예수님 공생활의 전부는 하느님나라이다.

오늘 복음도 마찬가지다.

 

하느님 나라의 시급함,

그 나라가 시작됨을 제자들과 함께하고 싶어 안달나신 모습 같다.

 

장례식도 장가가는 일도 허락되지 않는다.

영원한 생명은 오늘, 내일, 모레 같은 시간의 연속성이 아니다.

그보다 더욱더 절실한 그 무엇이 있는 것이다.

 

예수님 이전엔 거의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것, 그리고 오래 사는 양적인 것에 매달렸다.

 

하느님나라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까? 의 세상적 가치를 뛰어넘는다.

 

마음의 문제이다.

영적인 가치가 우선하게 된다.

우리 인간의 안정감은 돈과 인간관계 세상의 시선들이었다.

그리고 오래 사는 것을 큰 복으로 여겼다.

그러나 하느님나라는 그 가치가 전도 된다.

 

또한 도전 받는다. 목숨 차원의 것보다 더 깊은 소중한 것이 있다.

영원한 생명은 목숨 차원의 생명이 길어진다는 물리적인 것을 의미함이 아니다.

 

소유가 아닌 존재의 차원으로 바뀐다고 할 수 있다.

목숨부지의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인격이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이다.

 

인간성이 회복되고 가치 순위가 바뀌고,...

인격이 인간성의 본질이 원래대로 바뀌는 것이다.

 

예수님 이전엔 거의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것, 그리고 오래 사는 양적인 것에 매달렸다면

하느님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의 장소적인 문제가 아니다.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인간은 죽는다.’는 대명제를 일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 세상이 전부인 듯 사는 이에게 하느님나라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세상의 무가치와 유한성과 헛됨과 죽음으로 끝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토대 위에서 새 하늘 새 땅이 솟아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언제? -진리를 절실히 간절히 구할 때부터이다.

그래서 진복팔단의 첫 관문은 바로 옳은 일에 굶주리는 것이다.

진리와 영원성은 생명이 하느님나라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느님 나라의 첫 번째 특징은? 대림 내내 강조한 바로 그것이다.

 

그 분만을 섬겨라!

섬겨라! 그분만을...

 

세상이 먼저고 나 자신이 먼저였던 세상에서 하느님으로,

영원성과 진리로 돌아서는 것이다. - - 회개

 

그 분을 첫째로 섬긴 순교자와 성인들은 지금 우리들의 이정표이다.

순교자들은 영원하신 분을 생의 모든 목표가 되어 이승은 지나가는

과정으로 똑바로 직시한 것이다.

 

인간은 하느님을 섬기면 섬길수록, 그분이 나를 지배하심을 느낀다.

생각과 말과 행위를... 지배하신다.

또한 모든 것이 다 잘되리라... 이다.

 

그분의 현존 감을 느낄수록 인간은 안정감과 참 행복을 느끼게 된다.

절대 진리와 절대 행복을 맛본 이들은 세상의 행복들은 잡쓰레기로 보일 것이다.

이승은 잠시 지나가는 찰나에 불과한 것으로 보일 수밖에,...

사라지고 마는 것에 왜? 그리들 안달하는지?

 

세상의 권력도 부귀영화도

화려한 인간관계도 하느님나라의 행복에 비기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도 세상의 것과 세상의 힘을 쓰는 자는 또 그것을 구하고 탐하는 자는

영원한 생명과 무관한 반대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에 가까울수록 힘을 놓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힘은 악이다.

 

자신이 조직의 구성원보다 더 우월하고 잘났다고 우쭐댄다면,

그는 정신적 장애를 겪는 것이다. 큰 착각 속에서,...

-그들은 대화가 없다. 일방적일뿐이다,...

학벌과 성공과 권력과 부를 좀 가졌다고, 완장을 차고 힘을 쓰고

껄떡대는 자들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게 더 쉬울 정도로

하늘나라와 멀리 있는 것이다.

 

부자는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없다. 자신이 젤로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교계제도는 역사 안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기도하고,

한편 많은 위험을 품고 있음을 이미 보여주었다.

미성숙한 책임자가 칼자루를 잘못 쓰면 공동체를 사유화하는 시도도 보여주었다.

법도 절차도 무시하고 자기 입맛대로 하는 것이 바로 그거다.

-하느님나라에서는 젤로 낮은 자라 할 수 있다.

 

공동체의 의견도 무시하는 것이다. 교회는 그 어느 누구에게도

그런 권한을 준적이 없다. -반칙하는 것이다.

주교직도 사제직도 하느님과 그리고 마지막 절차를 반드시 거친다.

 

그것은 공동체의 의견을 묻고 동의를 통해서 합당하다고 하면 서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공동체가 거부하면 서품도 무효된다.

무소불의는 없다는 게 교회법 정신이다.

 

이건 서품 후에도 계속 같은 정신을 이어가라는 취지가 숨어있는 것이다.

미성숙한 자들은 이점을 애써 외면하고 싶어 한다.

 

공동체보다 더 높은 자리는 없다.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이다.

정해진 룰을 책임자부터 솔선수범을 보여줘야 한다.

 

공동체가 반대하는 데도 밀어붙이는 것은 그 자체로 사유화하는 것이다. 미성숙이다.

 

교회는 한 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그런 장사하는 집이 아니다.

 

대전교구 시노도스의 ‘함께 가자’는 주제가 무색할 때도 있다.

책임자들부터 귀가 열려야 한다. -한 개인이 혼자 떠들지 말아야,...

공동체의 동의가 없는 결정은 아무리 밀어부처도 힘이 없는 것이다.

껍데기만 화려할 뿐이다.

 

교회법상 인사이동 역시 본인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정신이 기본 골격이다.

 

탄핵보다 더 무서운 건 공동체 구성원의 마음이 떠나는 것이다.

사제단이 옛날 같지 않다.

점점 참석 율이 줄어진다는 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과도한 힘을 쓴다면 그는 봉사직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봉사직을 벼슬아치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소위 교회 안에서

천박한 출세를 꿈꾸는 것이다.

순교자들이 이미 다 버리고 쓰레기로 여긴 것을 다시 주워 입는 꼴이라니,...

 

참된 행복을 추구하는 교회는

늘 진리와 가까워야 한다.

그 방법까지도,...

 

세상 것은 도둑맞기도 하고 또 가진 걸 지키기 위해 개고생도 해야 한다.

경쟁과 투쟁, 시기, 질투와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거기엔 안정감도 없다. -불안이 끊임없다.

 

하느님나라 보화는 도둑맞을 일도 빼앗길 수도 없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다.

 

내 자랑은 아니다. 내 돈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 후원자들이 복을 받기 위해 작년 말 결단을 내린 것이 있다.

이건 확실한 하늘에 쌓는 썩지 않는 보물이다.

공동체는 복을 받는다.

 

후원자들과

상의 없이 한거라 미안하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의 것이기에 여러분도 알 권리가 있다.

 

코로나 불우이웃돕기로 홍주성지에서 1억을 기부했다.

홍성군청에 5천, 교구청 사회복지에 5천만원을,...

(제게 돌을 던지진 않겠죠?)

홍성군은 8년 동안 이미 홍주성지에 40억 가량의 지원을 해 주셨다.

우리도 감사를,... 고통 분담을 좀 했으면 했다.

 

올해는 김대건신부님 200주년 행사로 불우이웃 코로나 백신 무료 행사를 한다.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옳은 일에 굶주린 이들은 만족할 것이다.

 

홍주성지

최교성세례자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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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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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요안나 2021-01-23
    교회가 해야할 일을 하셨으니 하느님 보시기에 좋으실 것입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 마리아의 안젤라 2021-01-23
    참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김 안드레아 2021-01-23
    신부님.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습니다 .
  • 문영자 요셉 피나. 2021-01-23
    늘 신부님 기억하고, 하시는일 주님의 도우심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람니다.건강하세요
  • reply 권오주 2021-01-23
    신부님 글은 새로운 듯. 뚝배기 장맛이 나는 것 느낍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윤선희 2021-01-23
    아멘
    참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마음으로 사랑 희생 나눔 봉사
    를 지키며 살아가는 그런 신앙인으로 살아가야겠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최 요한 신부님
  • 이연숙 2021-01-23
    신부님 매번 좋은글 고맙습니다. 지상에서 기부소식접하고놀랐습니다.성지도어려우실텐데 큰일하셨구나 생각했습니다.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 정해남 루치아 2021-01-23
    사자성어에 십시일반 이라는 말이 있다ㆍ순례객들이 다달이 약속한 후원금으로 사회복지에 기부할수 있다는것이 뿌듯 하네요ㆍ하느님께 감사드릴수 있는 마음과 후원의 한사람으로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ㆍ
  • 김혜숙안나 2021-01-24
    제가낸 작은후원금이 군청과 교구에도 도움이 갔다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 효주아네스 2021-01-25
    저희에 작은 봉헌이 큰 일을 하셨습니다.하느님 감사합니다.신부님 감사합니다.
  • 강인금 2021-01-27
    감사합니다오늘 하루도 주님께 의지하며
    사랑의 축일을 지냈습니다
  • 윤석연데레사 2021-01-31
    주님께서 신부님과 많은 사제들에게 올바른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양들을 잘 보살피고. 인도하고 하는님 나라애 함께 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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